[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대전에서 9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3일 서구와 유성구에 사는 9명(514~52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이며 4명은 전날 확진된 30대 교사의 가족과 동료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8일 오전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 발생해 사흘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2020.11.28 yooksa@newspim.com |
대전 514~516·521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성구 술집을 방문한 뒤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확진된 술집 아르바이트생(대전 49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대전 522번 확진자는 515번 확진자의 자녀다.
대전 517~520번 확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인 대전 51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517번 확진자는 감독관의 동료 교사이며 518~520번 확진자는 감독관의 가족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감독관 교사가 확진되자 수능 감독관 19명을 긴급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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