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민연대 회원들이 2일 오후 포항시청 앞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기념관 운영 예산 전액 삭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시민연대는 "2018년 이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어 왔던 기념사업은 이번 최종 유죄판결로 논란의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포항시는 범죄자 이명박 기념시설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주장했다. 포항시의회가 제27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 기념관 운영에 필요한 예산 수 천여 만원이 새해 예산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2020.12.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