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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방역게이트 '스피어게이트' 영덕군 설치 예정..K-방역의 새 기준 기대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0: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0: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트로메딕이 언텍트 휴먼시큐리티 출입통제시스템인 방역게이트 '스피어게이트'를 영덕군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스피어네트웍스와 함께 11월18일~20일까지 참가한 DX코리아 전시회에서 스피어게이트에 대한 큰 호응과 납품 문의를 받았으며, 이번에는 스피어게이트 3대를 영덕군과 협력하여 시범적으로 군내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영덕군 설치사례를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 등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스피어게이트는 AI기반 비대면 및 얼굴인식으로 사용자의 출입관리 및 체온측정, 전신 살균소독 등이 가능한 방역게이트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청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시설의 입구에 설치된 클린룸과 유사한 형태로, 건물의 입구에 설치하여 출입자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살균과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이와 동시에 스피어게이트에 부착된 열화상 센서로 비대면으로 열측정이 가능하며, 체온 측정결과에 따라 입출입 통제가 가능하여 코로나19에 대응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가전 및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코스닥상장회사 ㈜파버나인에서 제조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KC인증 및 조달청 우수제품지정을 진행하여 이를 득한 이후 본격적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일반기업체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스피어게이트를 이용하여 건물 입구부터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언텍트(Un-tact) 환경에서의 강력한 방역기능은 물론 뉴노멀(New Normal)시대에서의 건강한 활동 영역을 보장하는 K-방역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 국내 뿐아니라 해외로 그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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