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창 이어 중국서도 증설…모델3 이어 모델Y 공급 전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 공급을 위해 중국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두배 늘린다.
로이터는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공장의 배터리셀 생산 능력을 확충한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난징공장 생산라인을 기존 8개에서 17개로 확대해 연간 생산능력을 8GWh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32만3000대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미국 공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미 올해 국내 오창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CEO)는 지난 9월 개최한 '배터리 데이'에서 LG화학과 파나소닉, 중국 CATL 배터리 구매를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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