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올리패스 지난 18일 공시한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최종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올리패스에 따르면 총 355억원 규모의 이번 유상증자는 전환우선주 발행 방식으로 이뤄지고, 1년 후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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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올리패스] |
주요 투자자로 산은캐피탈, 수성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고 올리패스는 전했다.
올리패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합쳐 약 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했다. 파이프라인의 전임상과 향후 진행될 임상, 추가적인 후보물질 발굴 수행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내년 초로 회사가 예상하는 OLP-1002 비마약성진통제 선도프로그램의 기술수출이 체결되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올리패스 플랫폼 기술에 확신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