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29일 기아차 광주공장 등에 따르면 광주공장 생산직 A(광주 686번) 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사진=기아자동차] 2020.11.29 kh10890@newspim.com |
이후 광주 686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공장 직원 70여 명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된 직원들은 최근 식사 모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공장, 식당, 통근버스 등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검사하고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어 공장 가동 여부 등 후속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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