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애터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터미는 매년 직원 및 지역민들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을 담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완제품 8kg 2500박스(700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애터미 사랑의 김장김치 2500박스 기탁[사진=공주시] 2020.11.27 shj7017@newspim.com |
시는 기탁 받은 김장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김장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더 힘든 요즘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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