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누적 6093만여명...미 추수감사절 600만명 대이동 (27일 오후 1시 25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11월27일 15:09

최종수정 : 2020년11월27일 15:0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093만여명으로 보고됐다. 사망자 수는 143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58만3124명 증가한 6093만94명이다. 사망자 수는 1만792명 늘어 143만1513명을 기록 중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 1288만3255명 ▲인도 926만6705명 ▲브라질 620만4220명 ▲프랑스 223만5537명 ▲러시아 216만9424명 ▲스페인 161만7355명 ▲영국 157만8429명 ▲이탈리아 150만9875명 ▲아르헨티나 139만9431명 ▲콜롬비아 128만487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 26만3417명 ▲브라질 17만1460명 ▲인도 13만5223명 ▲멕시코 10만4242명 ▲영국 5만7128명 ▲이탈리아 5만2850명 ▲프랑스 5만1041명 ▲이란 4만6689명 ▲스페인 4만4374명 ▲아르헨티나 3만7941명 등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현황판. [사진= JHU CSSE]

◆ 미 추수감사절 600만명 대이동...확산 가속 우려

미국에서 보건 당국의 귀향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 이전 며칠 동안 약 6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항공기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이러스 확산이 가속될까 우려된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추수감사절 이동을 자제해줄 것으로 요청한 지난 주부터 이날까지 600만명 정도가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 

미 교통보안청(TSA)이 항공사들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전날인 25일에는 107만967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최근 며칠 사이 항공편 취소 건은 반영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 연휴 전날 이동객의 40% 수준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연휴 여행을 택한 것이다. 

항공업계는 25일도 바빴지만 연휴가 끝나는 오는 29일이 더 바쁠 것이라고 말한다. 연휴 후 복귀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서다.

이에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속도가 붙을까 우려된다. 미국은 이날 23일 연속 하루 10만건 이상의 신규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