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발효소스 토굴에서 발효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4차원 체험공간으로 인터렉티브 미디어관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가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인턱렌션 콘텐츠는 실시간 렌더링 엔진에 의해 구현된 프로그램 기반 실감형 콘텐츠로 이용자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콘텐츠다.
순창 발효소스 토굴 미디어관 별별항아리 모습[사진=순창군]2020.11.27 lbs0964@newspim.com |
발효소스 토굴은 장 저장고와 더불어 세계소스 전시관과 원형 저장고, 저장고, VR체험관, 미디어아트관 등을 갖춰 전통장과 소스류의 전시공간으로 각광받았다.
방문객도 지난 2017년 5만5500여명, 2018년 6만2400여명, 지난해 8만7300여명 등 매해 20%이상 증가했다.
군은 순창의 주력 사업인 발효문화에 대해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이번에 조성된 콘텐츠는 아란길, 나린길, 에움길, 별별항아리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각 주제에 맞춰 화려한 영상미와 현실감을 자랑한다.
아란길에는 순창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새싹을 자연스럽게 터치해 움직이도록 만들어 신기함을 더했다. 에움길은 항아리 속 전 세계 소스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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