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달 1일부터 2일간 단독처리 시설이 있는 진안과 장수, 고창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청사[사진=뉴스핌DB] 2020.11.26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내용은 △처리시설의 적정가동 여부 및 관리실태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타 운영‧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본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적법 조치할 계획이며 이행실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민간 처리시설보다 강한 기준과 책임이 요구되는 공공시설이다"며 "철저한 운영·관리 및 지속적 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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