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등 유치원 종사자 60여명 검사 진행 중
[영월=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 유치원 교사로 재직 중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충북 제천에 거주하며 직장인 유치원이 있는 영월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제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인제군 북면 한 아파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6 grsoon815@newspim.com |
보건당국은 A씨가 근무하고 있는 해당 유치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원생 등 유치원 종사자 6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가 지난 24일까지 영월에 있는 근무지인 유치원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돼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영월의 한 학교에 근무 중인 A씨의 가족도 이날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관계로 제천 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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