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현행범을 호송 중이던 경찰차량이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새벽 1시23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현행법을 호송하던 경찰차량이 택시와 부딪혔다.
대구지방경찰청사[사진=뉴스핌DB] 2020.11.26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로 경찰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현행범, 택시 승객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경찰차량에는 현행범 1명과 경찰관 2명 등 3명이, 택시에는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타고 있었다.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차량은 당시 현행범을 성서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CCTV 분석을 통해 사고 차량들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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