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전기차 회사로만 보지마"…애플 전략 따르는 테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0년 애플의 모습과 유사
FSD 등 핵심 서비스 별도 판매로 마진 개선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25일 04시 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 뉴욕거래소:TSLA)가 가장 먼저 빠르게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한 애플(Apple, AAPL)의 전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맥(Mac)과 아이폰 등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에서 애플페이와 애플뮤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난 것처럼 테슬라도 매출 다변화와 이윤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모간스탠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자동차를 판매로부터 높은 이익을 내고 순환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로의 엄청난 모형 전환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시도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으로 성장하던 애플이 애플 생태계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취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는 소프트웨어가 작동하는 기기 자체보다 훨씬 더 수익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의 경우 생산의 가변비용이 기기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애플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하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기업이 됐다.

테슬라.[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1.25 mj72284@newspim.com

현재 테슬라의 모습은 아이폰을 출시한 지 3년째를 맞이한 10년 전 애플의 모습과 비슷하다.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서비스로의 전환은 애플을 주가수익 비율이 15배에 머물렀던 순환 하드웨어 주에서 30배 이상의 종목으로 변화시켰다"며 테슬라에서도 애플과 비슷한 변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다른 많은 기술 기업처럼 테슬라는 더 많은 하드웨어를 새로운 매출 기회를 위한 서비스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서비스의 영향력이 크고 이윤이 높으며 정기적으로 되풀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서비스들은 사용자 경험을 궁극적으로 개선하고 해당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테슬라의 최대 디지털 서비스는 단연 자율주행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FSD)이다. FSD는 차선을 변경하거나 주차에 대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비용은 1만 달러 수준으로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 중간 가격의 20%에 달한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 말 테슬라 고객 중 약 27%가 FSD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테슬라는 FSD 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ver-the-air, OTA)도 별도 판매한다.

모간스탠리는 현재 디지털 서비스 관련 매출이 전체 테슬라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가량이라고 분석하고 2030년까지 이 비중이 6%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의 매출 비중을 늘림으로써 테슬라의 이익 마진과 고객 충성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너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54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테슬라를 자동차 판매로만 평가하는 것은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부수적인 서비스가 주도하는 테슬라의 핵심 강점이 창출할 장기적 가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24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5% 넘게 뛴 548.5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테슬라의 시총은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