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평생학습동아리 영도3D세상이 부산시가 주관한 '제9회 부산시 평생학습대상(大賞) 동아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평생학습동아리 영도3D세상이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사진=영도구]2020.11.24 news2349@newspim.com |
부산시 평생학습대상은 부산지역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번에 수상한 평생학습동아리부문은 부산지역에서 3년 이상 활동한 평생학습동아리 6개를 선발해 시상했다.
영도3D세상은 부산 최남단 영도구에서 메이커 문화확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평생학습동아리로, 2018년 영도구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민간형 메이커 스페이스 '영도팹랩'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소년 진로체험, 학습공간대여 등 다양한 지역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동아리부문 대상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학습모임이 평생학습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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