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475억원으로 2018년 2374억원 보다 2101억원 증가(89%)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 내의 사업체 매출액이 1년 새 약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60일 동안 실시한 '2019년도 기준 충북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에서 매출액이 2018년 2374억원에서 4475억원으로 2101억원이 증가(89%↑)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홍보판. 2020.11.24 0114662001@newspim.com |
이 조사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한 기업은 111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분석 대상인 5인 이상 기업체 수(1인 이상 외국인 투자업체 포함)는 '2019년 62개로 '2018년 55개보다 7개 업체가 증가(13%↑)했고, 고용인원은 '2019년 1587명으로 '2018년 1291명보다 296명 증가(23%↑)했다.
사업활동별 애로사항으로는 경영활동으로 자금조달 46.8%, 인력수급 43.5%로 비슷하게 나타났고 인력충원 애로사항은 회사소재지의 지역 여건 56.5%, 전문인력의 부족 35.5% 순으로 분석됐다.
실태조사 결과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사업체의 경영실태와 산업구조를 파악하고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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