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감염자가 23일(현지시간) 1천235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34만9천443명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25만7천274명에 달했다.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는 관내 모든 식당의 야외 영업도 전면 금지하는 등 봉쇄 조치를 강화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14만1천3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17만1천37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으며 이는 앞선 2주일에 비해 54%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했다.
미주 대륙에서 국가별 감염 규모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 (607만1천401명), 아르헨티나(137만366명), 콜롬비아(
124만8천417명), 멕시코(104만1천875명), 페루(94만8천81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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