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변인수 익산시 1호 귀금속 명장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익산역 2층 로비에서 변인수 익산시 1호 귀금속 명장의 작품 30점을 이동 전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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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보석박물관에 세워진 보석 조형물 모습[사진=뉴스핌DB] 2020.11.20 gkje725@newspim.com |
변인수 귀금속 명장은 수십 년간 귀금속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전국 귀금속 디자인공모전 대상 수상,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정실기시험위원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는 지난 10월 박물관 상설전시관 아트갤러리에서 '백제의 얼을 담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던 귀금속·보석 공예작품들이며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해 작가의 추가 제작된 '뿌리(근본)' 작품과 함께 진행된다.
보석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스크 스트랩과 팔찌 만들기 등 주얼리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해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세계유산 백제 역사유적지구 '보석과 교통중심의 도시, 익산'의 귀금속·보석 1호 명장의 희망적 미래를 염원하며 제작된 휼륭한 작품 이동전시와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등 주얼리 체험 행사 참여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