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올해 예산 4072억원보다 8.79%인 358억원이 증가한 4430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순창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예산으로는 친환경과 유기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농민 공익수당, 농업인 보험 지급 등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57억원을 편성했다.
![]() |
순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
또 팹랩 플랫폼 구축과 청년창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에 18억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행복콜버스,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마을가꾸기 사업 등에도 156억원을 편성해 생활기반조성에도 힘을 실었다.
강천산 다목적 주차장, 오색 단풍길 조성, 섬진강 먹거리촌 조성, 수(水)체험센터 개장 등에도 290억원을 투입해 관광객 500만명 달성이라는 순창군 3대 비전 달성에도 집중한다.
대학진학 축하금과 학교 스포츠 활성화 지원 등에 20억원, 참 좋은 가족센터 건립과 행복누리센터 운영, 장애인 회관 건립 등 맞춤형 생활복지와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409억원, 체육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삶의 질 확충과 지역 경기 활성화 등에 45억원을 투입한다.
제출된 예산안은 제256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심의를 거쳐 내달 21일 확정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