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19일 거창시니어클럽에서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 운영하는 '거창시니어클럽 소담' 식당 확장이전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 |
구인모(오른쪽 네 번째)군수가 19일 거창시니어클럽 소담식당 확장이전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0.11.19 yun0114@newspim.com |
이번 '거창시니어클럽 소담'식당 확장이전은 지난 6월 경남도가 주관한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부 인테리어, 전기, 배수공사 등을 하고 기존의 도시락 배달 위주에서 반찬 및 한정식 등을 추가로 판매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이 4인 1조로 교대 근무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도시락은 당일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배달 일자리참여 어르신 2명이 주문자에게 배달하고 있다.
구 군수는 "이번 거창시니어클럽 소담 확장 이전으로 살아오시면서 익힌 손맛으로 돈도 벌고 여가를 알차게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창시니어클럽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경남도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카페에 실버카페 4호점이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