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의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14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강풍 피해 현장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1.19 news2349@newspim.com |
신고 내역별로는 강풍 및 우천 4건, 신호기고장 10건이다.
이날 오전 8시27분 부산 연산터널내 아크릴 패넬인 가림막(가로×세로 2m)이 강풍으로 보행자 통로에 떨어졌다. 경산대에서 연산교차로 방면으로 1개 차로 통제 후 가림막을 제거했다.
해운대 토곡 방향 과정교 교각위 상단의 철제구조물도 파손돼 인도를 통제 중이다.
금정구 금곡동 한 도로와 북구 화명동 구포방향 도로는 침수되었는가 하면 남구 문현동에는 강풍으로 현수막을 날렸다. 또 남구 대연동에서는 호우로 인해 물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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