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최환희가 지플랫(Z.flat)이라는 활동명으로 오는 20일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 [사진=로스차일드] 2020.11.19 alice09@newspim.com |
이번 '디자이너'는 밝은 느낌의 힙합 곡으로, 최환희는 작사·작곡을 맡았다. 또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 혼담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다.
'디자이너'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이자 악동뮤지션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게임' 등을 작곡·편곡한 로빈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최환희는 이번 활동명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최환희는 오는 20일 데뷔 싱글 이후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프로젝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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