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의성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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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의성군청 전경. 2020.11.16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의성종합체육관은 총사업비 272억 원이 투입해 의성읍 중리리 901-3 일원 부지 3만8713㎡에 실내종합체육관(8286㎡), 씨름훈련장(600㎡) 등 2개 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년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부지매입, 지방재정투자심사,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을 거쳐 이달 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의성종합체육관 주요시설인 실내종합체육관은 지상3층 규모로 종합경기장, 경기장 지원시설, 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씨름훈련장은 훈련장,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존 체육관이 협소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의성종합체육관이 건립되면 다양한 대회 유치는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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