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유튜버 육성 교육을 오는 18~27일까지 운영한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6회에 걸쳐 총 24시간 집중교육으로 편성한 이번 교육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하 마련했다.
정읍시의 농업인 유튜브 교육 [사진=정읍시] 2020.11.16 presspim@newspim.com |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튜버 육성 교육은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실전, 다양한 동영상 촬영기법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주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 발굴과 지역농업인 및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꾀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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