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개막 첫날인 12일 창원에 소재한 소비재기업 11개사가 세계 화상기업별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오아시스를 통해 각 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화상과의 비즈니스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소비재기업 11개사가 12일 열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에서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11.13 news2349@newspim.com |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소개 및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개막 첫날에 창원 소비재기업 홍보 세션을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소비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소비재기업 11개사를 모집해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주력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방식자재 및 차(茶) 생산업체 '가고파힐링푸드', 피부미용 화장품 전문업체 '마실누리', LED파장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스크 제조업체인 '비츠로', 여성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 '생생바이오텍', 황토 프라이팬 및 불판 생산업체 '성하씨앤아이', 충전 및 배터리 전문업체 '스마트베리', 휴대편리 유모차 생산업체 '실버팍스', 소화기 전문업체 '에스엠디', 건강 보충식품 업체 '제이앤케리글로벌리소스', 살균 바디 건조기 개발업체 '현대인터내셔널', 남성용 기능성 속옷업체 '라쉬반' 등이 오아시스에 참여했다.
기업들은 역량과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시청한 세계 각 국의 화상기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오아시스에 출연한 소비재기업들은 주력 제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상세한 소개로 화상 기업인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화상 기업인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답변을 하는 등 실제 기업의 대면 미팅과 유사한 비즈니스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화상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소비재 전문기업 11개사가 오아시스에 출연하여 세계 화상과의 비즈니스를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며 "이번에 참여한 소비재기업은 KWCE.NET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 홍보 및 화상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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