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룽투코리아는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9% 증가한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고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3억원, 15억원을 달성했다.
[자료=룽투코리아] |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룽투코리아 신작 모바일 게임 '용의기원'과 '카이로스'가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호실적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용의기원'과 '카이로스'는 각각 매출액 121억원, 130억원을 기록했다. 장기 흥행 게임인 '열혈강호 for kakao', '보스레이브'도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 중인 더이앤엠(THE E&M) 주식 가격 하락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최근 더이앤엠 주식이 크게 올라 4분기에는 평가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엠게임'이 대만에서 연내 출시 예정인 기대작 '진열혈강호'의 흥행에 따른 '열혈강호' IP 로열티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면 4분기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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