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 연관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연관산업체들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주최로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항만 연관산업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간담회[사진=부산항만공사] 2020.11.12 news2349@newspim.com |
해양수산부, 업계,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부산항에서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관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만연관산업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TF'가 본격적으로 구성‧운영되기에 앞서 업종별 협회, 조합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열렸다.
남기찬 사장은 "업종별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부산항 연관산업체의 자구 노력과 정부 및 BPA의 지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9월 23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함께 '부산항 연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연관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사)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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