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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환경문제 해결 없인 미래 없어"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16:54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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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기오염과 수질관리, 유통농산물과 감염병 안전관리 등 도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문제는 발견하는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충남도의회] 2020.11.10 shj7017@newspim.com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촌이 고령화되다 보니 폐비닐 수거작업이 어려워 옛 방식대로 태우는 경우가 많다"며 "영농 폐비닐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수거보상금 지불 방안 도입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시도별 하수도 보급현황을 보면 충남이 꼴찌"라며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책구호로만 떠들 것이 아니라 실질적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요·혈 중 일부 중금속이 비교 대상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토양은 납과 비소가 국가측정망보다 높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 주민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TF 활동이 몇 개의 시범사업이 아닌 모든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실제로 현장에서 일회용품이 사용되는 현황을 통해 나오는 구체적인 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한국폐기물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충남의 폐기물량이 2위로 인구 대비로 따지면 1위나 미찬가지"라며 "작년보다 올해의 생활폐기물량이 13.2%가 올랐는데 분명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 명확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홍기후 위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작년 현대체철소의 브리더(긴급안전 밸브)의 대기오염배출로 인한 사태를 겪고 난 후 자체 브리더 개발 완료로 문제를 해결했다지만 지금도 여전히 재송풍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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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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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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