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개원…5개과서 매년 100명 인재 양성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15:00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15:00

박화진 차관 "디지털 뉴딜 이끌 현장 실무인재 양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폴리텍 융합기술원이 분담에 이어 두 번째로 광명에서 개원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10일 폴리텍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개원식에 참가했다. 개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 및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은 대학을 졸업(전문대 포함) 후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들을 대상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고수준 직업교육훈련을 전담한다. 지난 2016년 분당에 이어 올해 3명 두 번째 도심형 직업교육훈련시설이 들어섰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전경 [사진=폴리텍] 2020.11.10 jsh@newspim.com

고용부는 두 번째 융합기술원 개설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청년층들에게 집중적으로 제공,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 ▲데이터분석 ▲전기에너지시스템 ▲바이오융합시스템 ▲3D제품설계 ▲증강현실시스템 등 5개 과에서 각 20명씩 연간 100명을 양성하게 된다.

교육원은 개원 전 산업 선도 기업 4곳(하나금융티아이, 팍스젠바이오, LS산전, 하이버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기업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한 기업에서 활용하는 최신 장비를 도입해 현장성 있는 교육훈련 환경을 구축했다. 현장경험이 있는 경험 교수진 배치도 특화된 부분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나갈 현장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에 대한 사람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지난 반세기 국내 경제발전을 이끈 260만여명 산업 역군을 배출한 폴리텍이 광명융합기술교육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면서 "교육원이 디지털 뉴딜의 미래를 열어갈 직업교육의 중요한 이정표로서, 직업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