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지는 524명으로 늘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광주교도소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5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광주 5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5일 광주교도소에서 같이 당직근무를 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
광주 520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근무자로 최근 서울에서 온 지인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520번 확진자는 지난 6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520번 확진자의 친구 2명이 밀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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