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백수 구수어촌계에서 내달 1일까지 예비 귀어인 9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전남 어민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민 전남 어민되다' 프로그램은 전남도, 영광군, 전남 귀어귀촌 지원 센터 등이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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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백수 구수어촌계에서 다음달 1일까지 예비 귀어인 9명을 대상으로'도시민 전남 어민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영광군] 2020.11.09 ej7648@newspim.com |
참여자는 지난 9월 전남 귀어의 날 행사와 10월 귀어 스몰엑스포에 참석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예비 귀어 희망자들은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 한 달간 머무르며 어선어업, 맨손어업, 염전견학 등 현장 체험과 맞춤 귀어 상담 및 전문가 교육을 받게 된다.
김준성 영광 군수는 "도시민들이 어촌을 이해하고 귀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달이 될 것"이라며 "한달 살기 체험 종료 후 희망자들에게 우리 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