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둔산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비대면 불조심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8일 둔산소방서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위치한 관공서 내 카페 2곳을 포함해 지역 커피전문점 13곳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소방캐릭터 영웅이 열쇠고리나 마스크 목걸이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 자신의 SNS에 이벤트 인증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음료 교환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대전 둔산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홍보 이벤트 상품[사진=둔산소방서] 2020.11.08 gyun507@newspim.com |
둔산소방서는 불조심 홍보문구가 새겨진 컵홀더와 사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공감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기업 마케팅 관계자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회사도 관심을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둔산소방서 김옥선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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