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6일 오후 경북 안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철거 작업장에서 철판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철판더미에 깔려 숨졌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소재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A(51) 씨가 무너져 내린 철판 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시25분쯤 소방대원들이 철거 작업 중 철판이 무너내린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소재 음식물자원화시설 현장에서 철판더미에 깔린 근로자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1.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사고로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자원화시설 소화조 탱크 해체작업 중 인근의 철판더미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25분쯤 경북 안동 음식물자원화시설 철거 작업장에서 철판이 무너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철판더미에 깔려 숨졌다.[사진=경부고방본부]2020.11.0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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