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청년커넥트가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을 11월 월간 강연회 '선배님 저희 질문 있습니다'에 강연자로 초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사부 청년커넥트 총괄디렉터는 이번 강연회와 관련해 "20‧30대 등 대학(원)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은 금융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조성목 원장은 금융감독원 재직 당시 사금융 피해 대책반장으로서 수많은 불법사채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의 실체를 폭로하고 근절 대책을 세운바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 오랜 시간 금융 이용자 보호업무를 해온 경험이 있기에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혹시나 당할 수 있는 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도 함께 전해줄 것으로 예상돼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원장은 현재 한국FPSB 상근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만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화 청년커넥터 리더 역시 "금융은 어렵고 복잡하면서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존재인 만큼, 마치 동반자와 같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금융권 취준생들에게는 자신들의 꿈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커넥트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의 가장 큰 장점은 청년들이 연사자에게 질문을 자유롭게 던질 수 있는 점과 안전하게 진행된다는 점"이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연사자와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월간 강연회는 청년커넥트와 청년투데이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11월26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장소는 현장 참석자들에게만 공지되며 신청은 QR코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커넥트 페이스북 페이지 혹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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