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원예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원예교실은학령기 아동 및 부모 23가구 49명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됐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양육자들의 우울감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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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원예교실 [사진=곡성군] 2020.11.06 yb2580@newspim.com |
수업은 권역별로 3회기에 걸쳐 실시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원예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스노우 화이트 화분심기로 첫 수업을 시작해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국화꽃 만들기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내온 부모와 아동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치유의 시간이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