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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美대선] 경쟁선거 or 의회분열...'시장 극혐' 두 시나리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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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집계가 수일 혹은 수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시장이 극도로 꺼리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24시간 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합주 6곳 중 4곳에서 우위를 점하며 본인이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애리조나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고 위스콘신에서도 바이든이 역전에 성공하는 등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한국시각 4일 오후 7시 기준 바이든이 선거인단 224표를, 트럼프가 213표를 확보해 누구도 과반인 270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게다가 아직 대부분 주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가 몰려 있는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집계가 상당 부분 남아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바로 이 때문에 금융시장에서는 대선 결과에 이의가 제기되는 '경쟁 선거'(contested election)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빙의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이고 바이든 후보도 결과에 쉽게 승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RBC캐피탈마켓츠의 글로벌 외환 전략 책임자인 엘사 리뇨스는 "시장은 경쟁 선거 리스크를 아직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는데, 불행히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세계증시 랠리를 이끌었던 '블루웨이브'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다. 당초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을 모두 탈환하는 블루웨이브 기대에 증시가 랠리를 펼쳤으나, 상원의원 선거 집계가 진행될수록 상원은 공화당에, 하원은 민주당에 남는 분열된 의회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양당이 상원과 하원 하나씩을 차지하게 되면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이 신속히 통과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판테온마크로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언 세퍼드슨은 "민주당이 상원을 차지하면 경기부양이 2조달러 규모까지 커질 수 있겠지만, 공화당 주도 상원이 계속되면 5000억달러도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이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되는 상황도 시장으로서는 달갑지 않다. 노르디어인베스트먼트펀즈의 마크로 전략가인 세바스챤 갤리는 "민주당 대통령에 공화당 상원 조합은 긴축재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두가지 시나리오에서도 주가 상승을 점치는 전망도 있다. UBS그룹 AG의 아시아태평양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켈빈 테이는 "의회 교착상태가 지속되면 세금정책에 큰 변화가 나타나기 어려워 기업 실적 성장에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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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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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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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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