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2020美선택] 골드만삭스 "미국 대선 결과, 3일 중 결정"

기사입력 : 2020년11월04일 13:06

최종수정 : 2020년11월04일 13: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시간 4일 밤에 윤곽 드러날 것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투표당일인 3일(현지시간) 밤,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애리조나·플로리다·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주 등 4곳의 선벨트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미약하게 계속 앞서왔다"며 "이들 주에선 개표결과가 다른 지역보다 일찍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은 매우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번 대선결과는 선거당일 밤이면 뚜렷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골드만 삭스는 바이든 후보가 이들 '선벨트' 4개주 가운데 1곳 이상에서 승리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 확보가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 곳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4개주 모두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특히, 골드만삭스은 오하이오주 역시 개표상황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승리했으지만, 올해 대선 직전 실시된 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가 간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p)도 안된다는 결과가 있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바이든 후보가 선벨트에서 확실한 승리가 어렵다면 대선 결과를 최종 판단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선벨트 모두에서 이긴 다면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 등 3개주 결과에 따라 승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