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특화된 신소득품목 육성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8개 과정으로 구성된 '2020년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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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7일 센터에서 지역특화 전문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0.11.04 news2349@newspim.com |
이번 교육에는 우리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위한 화훼(관엽류), 양봉, 배, 수경재배 교육과 향후 유망품목인 아열대 과수와 채소, 버섯, 과수 전정(가지치기) 등 최근 농업에 입문한 귀농인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개설했다.
향후 교육일정은 △11월 5일 아열대채소 △11월 10일 수경재배 △11월 12일 과수전정 △11월 17일 아열대과수 △11월 19일 버섯 교육이 있다.
신청접수는 교육당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접수하고 있으며, 매 교육과정당 인원은 5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집합교육과 비대면교육으로 나누어 동시 진행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소와 도농업기술원에서 실무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청해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맞춤식 교육에 전문농업인과 귀농인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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