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는 3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과 △IAEA 북핵 검증 준비태세 강화 관련 협력 방안 △IAEA 안전조치 관련 주요 현안 △한-IAEA 안전조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9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ROK-IAEA High-level Policy Consultation)가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 주재하에 이날 대면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2018년 11월 제7차, 2019년 11월 제8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에도 IAEA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까지 9차에 걸쳐 연례적으로 개최되면서 양측 간 전략적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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