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청주페이 홍보, 소상공인 경제 살리기로 일석삼조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중위험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과 카페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부터 조금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용 비말차단 부채(비채)를 고안·제작했다.
2일 시는 적은 비용으로 방역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비채 1만 2000개를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에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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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개발한 개인용 비말차단 부채 [사진=청주시] 2020.11.02 0114662001@newspim.com |
시가 개발한 비채에는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 홍보문구도 넣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주페이 활용도를 높이고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채 1차 지원대상은 착한가격업소와 모범업소, 도심상권 등 600곳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 등에서 업소당 20개씩 배부할 계획이다.
비채는 무게가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고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이동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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