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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與 서울시장 후보군 누구...주목 받는 박영선·우상호·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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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부동산 핵심이슈 속 '여성' 박영선 한 발 앞서
조직 강점 우상호, 젊은피 박주민·박용진 경쟁구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자당 후보를 내기로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이 앞서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세는 대체로 부산은 야당이, 서울은 여당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 지역구 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의 압도적인 다수를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어 조직과 세력 측면에서 야당이 따라가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다.

현재 민주당 후보군으로는 박 장관과 우 의원 외에 박주민 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 의원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출마 여부에 대해 "당의 방침이 결정되면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며 가장 먼저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사진=뉴스핌 DB]2020.11.02 dedanhi@newspim.com

與 광역단체장 '성(性)' 문제로 촉발된 재보선, "박영선 유리"
    부동산 문제도 쟁점..."박원순 시장 정책 변화도 가능해야"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박영선 장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 4월 재보선이 전국적 차원으로 확대된 이유가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성적 비위 문제였기 때문이다. 여성인 박 장관은 상대적으로 성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수도권 출신 민주당 중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젠더 문제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여성이라는 점에서 박영선 장관은 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 인사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및 성 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는데 이 점에서 박 장관은 일단 유리하다"며 "이른바 운동권으로 통하는 당내 486 의원들은 비판을 받고 있는 부동산 정책을 전환하기가 어려운 문제도 있다. 박 장관은 상대적으로 이에 대해서는 자유롭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kilroy023@newspim.com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나름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당내 비주류임에도 청와대 및 당내 친문 주류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는 점도 강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항하는 우상호 의원은 원내대표 시절 보여준 전략적인 마인드와 능력에 더해 조직 면에서 박 장관을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그동안 당의 주류였던 친문 세력과 선을 그었던 비주류인 반면, 우 의원은 그동안 범주류인 586의 지도급 인사로 영향력이 큰 의원들과의 친분관계가 더 깊고 끈끈하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제2의 강금실·박원순 찾아라"...외부 인사 영입설도 솔솔

다만 최근 당에서 돌린 여론조사에서 박 장관과 우 의원을 포함한 당내 후보들의 인지도와 지지율이 높지 않은 점이 변수다. 최근 야당 서울시장 후보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이른바 대선주자급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야당에서는 여기에 금태섭 전 의원 등 소신파 의원들까지 거론되는 반문 연대까지 거론되고 있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여당으로도 쉽지 않은 판이 조성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여당 내에서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예처럼 당 외부 인사의 수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현재 정치권에 투신할 중량급 외부인사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경선 넘으려면…친문계, 누구 지지할지가 최대 관건
    박영선 '비주류의 기억' 극복해야...우상호 '낮은 인지도' 고심

후보들이 우선 민주당 경선을 넘기 위한 우선 과제는 당내 주류인 친문의 지지를 어떻게 얻을 것인가가 될 전망이다. 당내 경선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권리당원 대부분의 친문 성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영선 장관은 비주류로 친문 세력들과 갈등 관계였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입각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지난 대선까지 이어진 주류와 갈등의 기억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박 장관은 자신이 세 번 연속 당선된 지역구였던 서울 구로을을 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불리는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윤건영 의원에게 물려줬다. 윤 의원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우 의원은 그동안 주류와 우호적인 관계를 가져왔던 586의 지도급 인사다. 이른바 운동권 출신으로 당내 친문 주류 및 재야파인 민평련(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등과 정서적 교감이 깊다. 합리적인 성향에 전략적 마인드도 갖췄지만, 낮은 인지도가 문제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뒤늦게 합류했지만 선전했다는 평이 나오면서 다크호스가 될지 주목된다. 박 의원은 당내 강성 친문과 초선 의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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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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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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