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간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안전문화 확산운동 추진 △소방안전 홍보를 통한'불나면 먼저대피' 등 재난상황별 초기대응방법 홍보 △온라인 국민참여형'119안전행사' 개최 및 영상물을 통한 안전문화 교육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전경 [사진=광양소방서] 2020.11.02 wh7112@newspim.com |
특히 '1(하나의 가정·차량에)1(한 대 이상의 소화기·화재감지기)9(구비)를 비치합시다!'라는 홍보문안을 제작, 일반주택 소유자 및 거주자를 핵심 대상으로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화재발생을 초기에 인지하고 대응 할 수 있는 작지만 화재대응 및 예방효과가 필수적인 소방시설이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장은 "11월은 화재위험성이 높은 난방기기의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한적인 부분이 많지만 효과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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