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이 시작됨에 따라 산림헬기 4대(KA-32 2대, AS-350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지역은 지난해 121검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가 산림헬기 4대(KA-32 2대, AS-350 2대)를 항시 배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사진=울진산림항공관리소] 2020.10.30 nulcheon@newspim.com |
소나무 등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많이 분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피해 ZERO화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빠르게 산림청과 지자체 산림당국, 119에 신고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산불이 발생해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등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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