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29일 '2020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성과보고 및 6개 민간창업투자사와 투자 확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내용은 카카오페이지, 이에스인베스터 등 2개사는 웹툰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지역 게임 기업 플렉시마인드에 각각 32억원, 8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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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성과보고 및 확정식 [사진=광주시] 2020.10.29 ej7648@newspim.com |
대교인베스트먼트, 오로라월드 등 2개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으로 유명한 스튜디오버튼에 각각 12억원, 3억을 지원한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어뮤징파크에 13억원,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캠프파이어애니웍스에 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 6개 민간창업투자사에서 지역 4개 문화콘텐츠 기업에 7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의 문화적 역량과 미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준 투자사의 선택이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