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지속 가능성 인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2019·2020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보고서가 미국 머콤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 '2020 갤럭시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갤럭시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다.
광고, 멤버십, 외부 스폰서 없이 50개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모여 공정하게 평가하는 신뢰성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광고, 안내서, 홍보 영상, 연간 보고서 등 총 15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올해 처음 갤럭시 어워즈에 참가한 한국타이어는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온라인 연간보고서 부문의 지속가능성 영역에서 1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금상을 차지한 2019·2020 CSR 보고서는 한국타이어의 11번째 지속가능보고서로, ▲고객만족과 품질경영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및 개발 ▲투명·윤리경영 ▲임직원 가치 창출 ▲임직원 안전과 건강관리 ▲협력사 상생경영 등 8개 부문을 중심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전개한 한국타이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가 정리돼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갤럭시 어워즈뿐만 아니라 유수의 세계적 권위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CSR 보고서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인정받는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했고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KRCA(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강화한 결과 2016년부터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편입됐다. 2019년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아시아 기업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 월드 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은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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