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WTI, 5.5%대 폭락…'2차 코로나 팬데믹' 공포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05:21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6: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IA,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 430만 배럴 증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 유가는 28일(현지시간) 제2차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공포 속에 폭락 마감했다.

파리 시내의 레스토랑 [사진=NHK 캡처]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5%(2.18달러) 급락한37.3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12일 이후 4개월 만에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이 시각 현재 배럴당 5.2%(2.12달러) 폭락한 39.0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시장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원유 수요 위축지표가 발표되면서 급속도로 냉각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증가폭이다.

유럽에서는 재봉쇄 조치가 계속 시행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1차 때보다 2차 코로나 확산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해 술집과 식당 문을 다시 닫고 지역 간 이동도 금지하기로 했다. 1차 봉쇄 때 문을 닫았던 학교 운영은 유지하기로 했다.

앤디 리포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트 대표는 "석유 생산의 증가는 예상치 못한 원유의 재고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다 유럽에서 추가로 봉쇄 된 상황을 감안할 때 더 투자심리는 냉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금값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32.70달러) 떨어진 1879.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이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수요가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금값이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