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70대 노인을 치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10.22 obliviate12@newspim.com |
28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둔촌대로에서 A(22.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B(73.남)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문배달원인 B씨가 오토바이를 이용해 출근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고당시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콜농도가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상태 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현장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며 운전자 A씨의 상태가 나아지면 추가조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