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흡연자와 음주자에게 더 취약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금연 및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하는 것으로 △흡연자에게 더 치명적인 코로나19, 최선의 예방은 '금연'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담배와의 거리두기!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말하지 않아도 '금연', 취하지 않아도 '절주' 등의 슬로건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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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절주 캠페인 [사진=광주 동구청] 2020.10.27 kh10890@newspim.com |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접촉 캠페인으로 실시되며,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강을 위한 금연과 절주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금연‧절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