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일렉트릭, 반월·시화산단에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기사입력 : 2020년10월27일 11:39

최종수정 : 2020년10월27일 13: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 효율성·비용절감 효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경기 반월·시화산단에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은 27일 경기도 반월·시화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에서 열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참여, 반월·시화산단에 온·오프라인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그린산단은 지난 7월 경제 활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K-뉴딜)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7개 산단에 총 785억원을 투입해 10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은 사업장별로 운영되던 기존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관리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비용 및 에너지사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현대일렉트릭이 수행하는 반월·시화산단은 국내 최대 산단이자 경기도 산업단지 에너지 사용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막대한 에너지 소비처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도입 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일렉트릭은 향후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에너지모니터링은 물론 설비효율화, 친환경발전(RE100),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전력기기, 에너지설비를 비롯해 에너지 관리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토탈에너지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