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휴일인 25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5일 날씨. 2020.10.2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만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대기는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측돼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초속 8~14m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4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인 2.9~12.1도보다 1~4도 낮아 추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노원·도봉 0도, 은평 1.9도, 서초 4.5도, 강서 4.6도 등이다. 경기 연천·양평은 영하 3도, 포천은 영하 2.7도, 여주는 영하 2.3도, 파주는 영하 2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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