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WHO "렘데시비르 지침 3~4주 후 낼 방침"

기사입력 : 2020년10월24일 04:50

최종수정 : 2020년10월25일 09:56

WHO, 미국 보건당국과 다른 조치 낼지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이 정식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 렘데시비르에 대한 사용 지침을 3~4주내 준비해서 발표할 방침이다. WHO가 미국 보건당국의 이같은 승인에도 불구하고 뒤엎을지 주목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재닛 디아즈 WHO 임상치료대응 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 효능에 대한 증거를 검토하기 위해 WHO 패널이 다음주 소집될 것"이라며 "지침이 3∼4주 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WHO는 최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기간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냈다. 

이에 대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과학자는 "우리의 결과가 매우 탄탄하다고 믿고 있으며, 전세계의 규제 기관 등이 우리의 연구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